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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자퇴 생각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제가 제목 그대로 자퇴를 생각하고 있어요.학교 성적은 6~7등급으로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제가 제목 그대로 자퇴를 생각하고 있어요.학교 성적은 6~7등급으로 매우 좋지 않은 편이고 부모님도 공부를 강요하시는 편이 아니고 행복만 해라 약간 이런 느낌이시라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에요.제 꿈이 항공사 지상직인데, 일본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목표예요. 나중에 성인 되면 일본으로 워홀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요즘은 학교 성적을 별로 챙기지 않고 jlpt를 따놓으려고 일본어 공부를 좀 열심히 하고 있는 편이에요.그래서 일단 제 목표는 고등학교 졸업 전에 적어도 n2까지는 따놓으려고 하는데 사실 jlpt를 따놓는다고 하더라도 학교 내신 성적이 안 좋으면 갈 수 있는 대학이 많이 없기도 할테고, 워홀만 간다고 해서 제가 지상직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지금 당장 생각하는 대학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일본어를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래도 학교는 다니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 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이런 고민을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최대한 둥근 말투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광고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 고졸 " 인 상태로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대우가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자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 정규 대학 " 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한 " 기술 " 같은 걸 배울 수 있는 (오히려 이런 게 더 취업은 잘 됩니다 ^^)

" 전문 학교 " (전문대) 진학 쪽으로 가닥을 잡으시는 편이 어떨까 싶습니다 ^^

물론,

지금 당장 바로 전문 학교를 알아보라는 건 아니고,

우선은,

유예 기간이 있어야 본인께서도 일단 선택의 여지가 있어야 이것저것 찾아보실테고,

찾아보다가,

새로운 길이 생기실 수도 있지 않겠어요~? ^^

제 나이 맞춰서 대학 가는 게 꼭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 유학 " 은 나이를 먹고 가는 경우 (만사를 깨닫는게 아무래도 성인 이후부터 그러는 경우가 많겠죠~?)

가 대부분이거든요.

대부분은,

" 고등학교 졸업 " 과 동시에 워킹 홀리데이 (1년 / 한 번만 갔다올 수 있음!) 나,

" 어학 연수 " (일본어 학교 = 어학당 / 최대 2년, 갱신 가능) 를 다녀오는 식으로 찍먹을 하십니다.

애시당초,

" 대학 진학 " 이라는 그림을 그려 놓지 않은 분들이 주로 이런 루트로 일본을 간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

다만,

워킹 홀리데이든, 어학 연수든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상태라면,

" 검정고시 합격증 " 이 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검정고시는 무조건 보셔서 합격증을 가지고 계셔야 되는 것이구요!

또,

" 만 18세 이상 " 이라는 나이 제한도 걸려 있으니 이 부분도 알아두시는 편이 좋기야 하겠죠~? ^^

일단,

개인적으로는 일본 쪽 가시려면,

당연히 " 일본어 공부 " 는 필수라고 생각하셔야겠죠~?!

다만,

" 국내 " 에서 공부하는 일본어는

JLPT 정도인데....

얘는,

" 문제 맞추기 " (객관식 번호 고르기) 식 일본어이기 때문에

솔직히,

JLPT 급수를 높은 걸 딴다고 해도,

회화나 작문 실력까지 그 급수가 되는 것은 " 절대 / 결코 / Never "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런 부분은 " 현지 " 가셔서 배우시는게 가장 좋으니,

일단은,

어느정도 " 베이스 " 가 있는 상태에서 가서 사람 상대하면서 배우는 편이 훨씬 낫겠죠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일본어가 안 된다는 이유로 " 위축 " 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게 스노우볼로 작용해서,

일본 간 지 얼마 안 되서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만 절실하게 들어버리거든요 .... ;;;;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 어학 연수 " 느낌으로 일본어학교에 입학을 하시는 쪽으로 그림을 그리시면서,

일본 현지에서 전문학교를 알아보셔서 (어학교 선생님이랑 상담 같은 거 하시는 식으로 해서 / 아니면 유학원)

한국에서는 최소 JLPT N2 정도는 취득하신 상태로,

고등학교를 다니실거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날라가시거나,

자퇴를 결정하셨다면,

검고 합격증 따시고 유학원 (학원이 아님 / 유학을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전문 업체) 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어 학교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 유학 생활하시면서

레벨이 높으신 상태로 가셔야,

회화, 작문을 " 고급진 " 걸 배우시면서

일본 현지에서 일본어 학교 다니다가,

전문 학교 출원이 9~10월이니까 내 일본어 실력이 충분히 출원 자격으로 하여금 OK라면,

일본 현지에서 출원을 하시고 어학교 도움 받아서 준비하는 방법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이게,

그나마 좀 더 나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그리고,

" 유학원 " 이라는 곳은,

지상직 승무원 뿐만이 아니라,

제과, 제빵 / 미술 / 조리 등등 쪽 관련 전문학교 (유명) 에 대한 정보가 꽤 있습니다.

규모가 큰 곳들은,

제가 말씀드린 식으로 해서 일본어 학교를 " 경유 " 해서 입학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에서 책 끄적이면서 공부하면서 바로 전문대를 가는 것보다는,

중간에 일본어 학교를 다니면서,

개선할 부분을 개선하고 일본 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한 상태에서 전문대를 다니는 편이 그나마 낫겠죠~?! ^^

취업 같은 것도,

어중간한 문과 쪽 4년제 대학 나와봤자 취업이 잘 되지 않는 건 한국이든 일본이든 똑같기 때문에,

결국,

특별한 " 기술 " 을 배워서 (전문대)

그 쪽 관련으로 취업하시는게 좀 더 허들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대 준비가 일반 명문 4년제 대학 준비하는 것보다는 훨씬 허들 (부담) 이 낮습니다.

" 최소 JLPT N2 이상 취득 " 이라는 게 대부분 전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에서

' 최소 JLPT N2 이상 ' 취득하고 일본 넘어가셔서,

일본에서 고급진 거 배우면서,

일본 현지에서 N2를 고득점 노려서 다시 본다거나,

아니면,

N1 공부하셔서 현지에서 N1 보시고 취득하시는 것도 본인한테는 플러스로 작용하실테니

다양한 루트와 방법이 있으니까,

좀 알아보세요 ^^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인식 자체가 일단 좋지 않고,

근무 환경이나 대우 자체도 대졸 (신졸) 보다는 당연히 좋지 않을테니

또, 일본 고졸을 쓰지 굳이 다른 나라 외국인 고졸을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쓰지는 않겠죠?

회사는,

" 이익 " 을 추구하는 집단이니깐요;;;

나머지는,

" 유학원 " 이라는 곳 찾아서 한 번 자세하게 도움 받아보세요!

인터넷에,

" 일본 유학 " 혹은 " 일본 유학원 " 이라고 검색하면 업체가 주르륵 나온답니다 ^^

기본,

상담은 " 무료 " 로 진행되오니,

몇 군데 상담 받아보시고,

친절하게 다 일일이 알려주고 규모도 크면서 오랜 경력 유학원 운영한 쪽으로 해서 수속 도움 받으시면,

일본어 학교 입학 / 비자 취득은 물론이고,

주거 (거주 / 먼슬리 멘션 혹은 일본어 학교 내 기숙사) / 핸드폰 (E-sim, 포켓 와이파이 등등...)

또한,

" 원 스텝 " 으로 도움 받으실 수 있으니

이런 걸 한 번에 도움 받는 편이 아무래도 편하겠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