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 서울 여행 준비로 고민이신 질문자님.
여행갈 때 옷차림 고민 참 많이 되죠.
저도 서울에 자주 다니면서 날씨에 따라 옷 잘못 입고 고생한 적 많아서 그 마음 공감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월 중순~10월 초
낮에는 선선하고 아침저녁은 쌀쌀합니다.
얇은 긴팔 셔츠나 블라우스 + 가벼운 가디건 또는 얇은 자켓 조합이 좋아요.
바지는 슬랙스나 청바지, 여자는 롱스커트도 무난합니다.
10월 중순~11월 초
바람이 꽤 차가워지고, 일교차도 큽니다.
울 소재 니트 + 트렌치코트나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입니다.
신발은 운동화나 발목 덮는 부츠가 따뜻하고 활동성도 좋아요.
11월 중순 이후
거의 초겨울 수준으로 추워져요.
두툼한 니트 + 패딩 조끼 또는 두꺼운 울 코트를 챙기세요.
장갑이나 목도리도 하나쯤 챙기시면 아침저녁에 유용합니다.
여행지 사진도 예쁘게 나오려면 어두운 컬러보단 카멜, 크림, 네이비 톤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특히 남산이나 경복궁은 배경이 자연이라 따뜻한 컬러가 얼굴도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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