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님들은 장거리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고민이 너무 돼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자꾸 막혀요 근데 이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어떻게든 만나고있어요. 둘다 20대 초반이고 자차가 없으니 고속버스나 기차 ktx 이용하는데요 여자쪽에서 외박이 안돼서 당일로 많이 만나요. 저는 이제 고민하는게 어떤거냐면 음… 저는 취업을 바로하고, 상대는 대학을 다녀요. 그래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더 적어요. 서로 좋으면 해쳐나간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러다 헤어지면 20대 초반의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놓치는건 아닐지 이런생각 하는거부터가 글른거겠죠? 하지만 놓치고 싶지 않아서 1-2년정도 그렇게 만났어요.. 아직 자취를 할 생각은 없어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확신이 저에게 생기면 그쪽 지역으로 취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기도해요.. 장거리연애는 하면 안된다고들 주변에서 다 그러는데 장거리 연애를 경험해보신 분 있나요..? 보고싶을 때 못 보고 힘들때 곁에 없는게… 너무 힘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