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받는 꿈 꿈에 굉장히 바쁜 분위기 속에서 사장과 인사를 하고 나오니까 밖에

꿈에 굉장히 바쁜 분위기 속에서 사장과 인사를 하고 나오니까 밖에 눈이 엄청 많이 와있고풍선처럼보이는게 설치되어 있는데 직원들이 회사 앞을 눈쓸고 있습니다상사가 저에게 텀블러를 주는데 제 이름이 매직으로 써져있고 앞글자가 지워져있는데 거길 다른종이로 붙여서 제 이름을 완성해놨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텀블러 제꺼 찾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데 눈쓸던 사람중에 저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 상사에게 말걸고 저는 보고 있었습니다 상사와 어떤 건물 정수기 쪽으로 가서 따로 얘기하는데 복도식이고 방이 많았어요 여긴 어딘지모르는 곳인데 회사에서 숙소시설로 쓰고 있다면서 쓸셍각없냐고 구경해라 그러고 나가서 구경했는데 안에 여자애들이 휴지가 없대서 화장실에 껴주고 나와서 정원에 가니까 홈이 엄청 꺼진 구멍이 3개나 있는데 동그라미 세모 네모였고 사장이 구멍을 막으려고 타일을 옮깁니다그런데 모양은 같은데 맞는 크기는 작아서 끼우면 돌들이 다 하수구처럼 밑으로 빠져버리게 생겼습니다 답답했어요 뚜껑하나 사서 제대로 막을것이지 힘들게그리고 나서 회사건물로 갔는데 사람이 엄청 모여있는데 머리가 다 어디 난민처롬 산발이고 사장이 사람들이 회사에서 준 체육복만 입는데 유니폼 줬으니까 입으라고 떠들고 사람들은 체육복이 편해서 절대 그럴생각이 없어보이는 분위기로 그걸 제가 지켜보면서 뭔가 상황에 맞지 않게 일이 돌아거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깼습니다

이 꿈을 해석하자면, 눈이 많이 오는 장면은 감정이 정화되고, 마음이 새로워지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눈을 쓸고 있는 직원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거리나 미처 정리되지 못한 감정들을 뜻해요. 즉, 주변 환경은 변하고 있으나 내면은 여전히 복잡하다는 신호입니다.

상사가 텀블러를 주고 이름이 일부 지워져 다시 붙여진 장면은, ‘자신의 정체성이나 역할이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회복될 조짐’을 암시합니다. 상사와의 교류는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혹은 직장 내 관계의 재조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수기 근처의 숙소와 여자 직원, 화장실 장면은 개인적 영역과 타인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을 뜻하고요, 이는 사생활이나 감정의 피로를 조심하라는 경고로 보입니다.

세모·네모·동그라미 모양의 구멍은 ‘균형과 질서의 붕괴’를 상징합니다. 사장이 그것을 맞지 않는 돌로 막는 장면은 ‘겉만 꾸미려는 현실의 답답함’ 혹은 ‘비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암시해요.

마지막으로 체육복과 유니폼의 대립은, 편안함(자유)과 규율(통제) 사이의 갈등을 나타냅니다. 조직의 방향이 현실과 어긋나 보이는 건, 질문자님의 직장 내 불균형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꿈은 결국 ‘자신의 진짜 자리를 되찾고 관계의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로 풀이됩니다.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복채는 덕과 복을 쌓는 길이자, 좋은 기운을 잇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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