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라고 하기 보단 개인의 연애환경이나 생각이 다 다르니깐요.
다만, 연애를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무엇을 최선을 다했는지 모르지만 다했다는 말이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좋아하지 않는 거 같고,
나쁘게 헤어진 적도 없다?
뭔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얻어서 신나게 놀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놔버리는 그런 느낌이
느껴져요.
폄하한다기 보다는 정말 딱 거기까지 같은 감정의 상한 선이 그어져있는 거 같아요.
보통 사랑을 했고, 최선을 다했으면서 흥미나 사랑이 식어 이별을 먼저 말하고,
헤어짐에 나쁘게 헤어진 적이 없단 것은 정말 최선이 맞냐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거죠.
누군가를 만나 연애를 하고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과 연애감정 감정에 대한 조절과 타인에 대한
깊은 감정으로 인한 갈등과 고뇌가 발생하면서 혼자만 있을 때와 다른 감정을 습득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겁니다.
연애를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신다고 주장하실 수 있지만
위와 같은 글을 보면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어요.
저라고 사랑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이별을 했지만
사랑을 했고, 결혼까지 생각했으며 준비를 했다가 실패를 경험하고
혹은
사랑해서 연애를 하고 동거를 했다가 상대방이 배신을 때려 혹은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이별을 통보받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 순간에 좋은 이별이라는 것은 절대로 없어요. 배려?
배려라면 그냥 좋게 끝낸다는 식으로 크게 싸우지 않고 어렵사리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듣고
헤어짐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헤어지자고 고백했을 때도 가슴이 아픈데 이별을 자주 언급하면서 나쁘게 헤어진 경우가
없었다고 하니...
뭐가 최선을 다했다는 건지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됐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해를 하는 상황은 연애가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외적인 요소 혹은 경제력이 되어
이성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경우가 있나? 싶은 정도입니다.
쓰레기라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는 솔직히 아니다 싶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