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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초기 스타벅스 키오스크... 주문절차 개선 필요 의견도
“신기하긴 한데, 사용하기엔 너무 불편하네요. 점원한테 말로 직접 주문하는 게 가장 편할 것 같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 매장 중앙에 설치된 키오스크 앞에서 50대 김모씨가 연달아 화면을 눌렀다. 5분 넘게 메뉴를 뒤적이던 그는 결국 한숨을 내쉬고 카운터로 발길을 돌렸다. 대기 손님이 없어 결제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김씨는 “원하는 음료를 찾는 것도 힘들고, 도와줄 직원도 안 보여 결국 사람에게 주문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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