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그만 살아도 되겠다 ㅎ.... 가장 어렸을때 기억은 친할머니집에서 헬리콥터 rc장난감을 무슨 미끄럼틀 위에서 날리고(아빠가)
가장 어렸을때 기억은 친할머니집에서 헬리콥터 rc장난감을 무슨 미끄럼틀 위에서 날리고(아빠가) 그걸 신기하게 지켜보던 기억그 다음 기억은 롯데월드에 엄마한테 안겨서 다니던 기억그다음은 아빠한테 뒤지게 맞고 문사이에 껴서 울다 잠들고 아빠가 소리질러 가보니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으라 했던 기억그 다음은 이사를 가게될거같은데 어떨거같냐는 아빠의 말에 싫지만 집이 커지면 더 좋지라며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기억그 다음은 공부하라면서 만년필을 사주곤 한글공부를 하라던 기억핸드폰을 받고 주구장창 논다며 날 개패듯 패는 아빠의 기억아빠가 집에서 쫒아내 영하의날씨에 집앞에서 6~7시간 옷도없이 덜덜 떨던 기억죽고싶단 생각이들어 옥상에 올라갔던기억끝에 지금 생각하는 그만 살아도 이젠 괜찮을거같다는 생각내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않을거야
다른 사람(아빠)에게 휘둘려서 본인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 불행마저 본인의 에너지로 돌려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분노를 양분삼아 더 열심히 살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은 죽을것같이 힘들어도 조금만 지나면 독립을 할 수 있는 날이 옵니다.
그날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세요.
그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것에만 집중하세요.
거기에 집중하시면 분노는 차차 사그라듭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른사람이 불쌍해보이는 날이 옵니다.
지금의 불행이 질문자님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세요.
평생 불행할순 없습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웃는날이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