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랑 엄청 친한 친구 상태로 지내다가 400일 넘게 연애중인데요 남친의 전여친이 누가봐도 이쁩니다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쁘게 생겼고 그리고 400일 넘게 만났었어요 남친이 되게 좋아했어서 재결합도 많이 하고 못 잊고 제가 친구인 상태일 때 현재 남자친구의 연애를 봐왔으니 얼마나 좋아하고 그랬는지 잘 알잖아요 그래서 너무 신경 쓰여요 그 친구한테 아예 마음이 없는 것도 잘 아는데 왜 이렇게 질투가 나고 전여친한테는 해주고 저한테는 안 해준 행동들에 대해서 왤케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전 여태까지 선물이라곤 편지 하나 밖에 받은 게 없는데 그 전여친한텐 목걸이 꽃 이런 거 많이 해줬더라고요 물욕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진짜 그런 걸 받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닌데 남자친구가 전여친이랑 사귈 땐 해주고 싶은 게 많았나 이런 생각 들면서 서운하고 슬퍼요 그렇다고 뭐 어쩌고 싶은 것도 아닌데 ㅅㅠ쓰다가 눈물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