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무스펙 현 26세 남 진로 좀 잡아주세요 ㅠ 안녕하세요헛인생을 살아온 26세 남성입니다.현재는 알바 하면서 연명하고는 있는데 언제까지나 알바를
안녕하세요헛인생을 살아온 26세 남성입니다.현재는 알바 하면서 연명하고는 있는데 언제까지나 알바를 하면 안 될 것만 같아서 .. 부끄럽지만 남겨봅니다.제가 자신 있는거는 아무래도 게임입니다..게임에서는 어느정도 최상위권 유저이고 물론 아무 쓰잘곳이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크게 기울던 것이기 때문입니다.제가 걸어온 길을 이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고등학교 때 부모님 말씀을 다 무시하고 공부는 전혀 안 하고 출결도 엉망입니다.고등학교는 인문계로 2학년때 위탁과정 제빵교육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저에게는 크게 메리트가 있게는 다가오지를 않아 그쪽으로 취업을 안 하고 알바를 하며 21세가 되면서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전역하고 23살이 되고 나니 이제 진로를 잡고 싶어서 이것 저것들을 찾아봤는데 저가 알바를 하면서 재밌다고 느낀거는 없었어서 무엇을 해야 할 지가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고 그렇게 알바를 계속 하다가 26살이 됐습니다..지금이나마 정신을 차리고 무엇인가를 하고싶은데 아직까지도 ㅜ 저는 게임쪽이 아무래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뭐 부터 시작하고 고졸로도 충분히 가능한지 어떤 분야들이 있는지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학은제 등 광고 일절 사절 및 신고합니다
막막한 상황이시네요...
게임을 하는 게 재밌으신 거라면, 그건 그냥 취미입니다. 직업으로 삼을 수가 없어요.
게임+말재주가 뛰어나면 게임유튜버나 BJ쪽 추천드리겠지만. 그쪽도 솔직히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직업은 아니구요.
그렇다면 남은 건 게임개발 쪽 밖에 없는데...
개발직은 그냥 게임을 하는 거랑은 또 다른 세상입니다. 대학교도 나와야 하구요.
긍정적인 이야길 드리고 싶긴 한데....드릴수가 없네요.
좋아하고 재밌는거랑, 직업을 좀 분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봤을때 그냥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시는 거라면, 알바를 많이 하셨다니까.
물류쪽으로 들어가 정규직을 하시거나,
아니면 취업지원프로그램, 정부에서 운영하는거 들어가서 자격증 따고 사무직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게임은 취미로만 두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