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과정은 국내우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문주소와 함께 중문주소도 적으시면 제대로 도착할 확률이 좀 높아집니다.
중국은 우편 분실이 아주 많아요.
제가 중국에 오랫동안 거주 중이고 국내외 여행할 때마다 중국과 한국 친구들에게 여행지의 풍경이 담긴 엽서를 보내는 습관이 있는데, 한국은 오히려 잘 도착하지만 중국내로 보낸 엽서나 우편은 과장 조금 보태면 느낌상 3분의 1은 분실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실제 우편을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우편함을 1년 넘게 안들여다보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종이신문과 잡지들의 구독을 모두 온라인으로 바꾸고 난 후는 우편함 열쇠도 어디 있는지 잃어버리고 찾아보지도 않네요. 어차피 우편함 열어봤자 광고전단만 잔뜩 들어있으니까요.
그러니 받는 분께 편지를 보냈으니 얼마 후에 확인해보라고 꼭 알려줘야 합니다.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