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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가 과한거 같은데 성인때까지 참으면서 살아야할까요? 중3 여학생입니다. 다른 형제자매 없습니다. 사고(성폭행이나 트라우마가 될만한 것들) 당한

중3 여학생입니다. 다른 형제자매 없습니다. 사고(성폭행이나 트라우마가 될만한 것들) 당한 적 일절 없습니다.1. 위치추적어플 (핸드폰에서 위치 자체를 끄는게 있어서 껐는데도 위치추적이 됨)2. 핸드폰 사용 시간 어플3. 교회 수련회 갈 때 전도사님, 목사님, 주변 친구들 2-3명 연락처 알려달라 하심 + 두 번 간 이후로는 아예 못 가게하심 (남녀 당연히 따로 자고, 제 친구들 많이 다녀요(엄마는 모르는 사이), 엄마는 교회 안 다니세요)4. 교회에서 늦게 끝나는걸 안 좋아하셔서 바로 오라고 하심 (교회에서 오전 9시~2,3시 정도 있어요)5. 스카 입실/퇴실 알람톡 부모님 전화번호로 설정하기6. 스카 갔는지 확인용으로 인증 사진, 동영상 보내기7. 오늘 한 공부 다 보여주기 or 사진 찍어 보내기8. 학원 공부 많이 안하면 학원 선생님들께 전화한다고 하심 (학원 공부 못하는 편 아닙니다)9. 전교 5등도 실망스러워 하심 (전교생 90-100명정도, 전교 1,2,3,5,6등 해봄)10. 공부하는거 아니면 에어컨 키는거 안 좋아하심11. 전자기기(핸드폰, 디벗, 닌텐도 등) 안방에 두고 자기 (파자마 같은거 할 때 친구도 예외 없음)12. (몇년전 얘기, 아직도 하시는지는 모름, 오픈채팅 이제 안함, 옾챗으로 만난적없음) 오픈채팅, 실제카톡 대화내역 사진 찍기13. 비밀번호(폰 잠금화면 비밀번호, 카톡 비밀번호 등) 공유 + 지문으로 잠금화면하는거 안 좋아하심14. 고등학생 되면 2G폰(폴더폰 같은거)으로 바꾸거나 폰 없앤다고 하심혹시나 해서 추가로 적어봐요아이돌 좋아합니다 (럭드, 생카, 팝업스토어, 홍대 가고, 오프라인 행사 다녀요 (부모님은 안좋아하심))애니메이션 좋아합니다 (애니메이트, 굿즈샵, 홍대 가고, 오프라인 행사 가요 (부모님은 이것도 안 좋아하심))자율적으로 공부도 합니다 (모의고사 풀기, 한자 급수 시험 보기 등)몰폰 초등학생 때 처음으로 1번 시도하다가 걸려서 실제로 밤에 핸드폰 해본적이나 몰폰한적은 없어요

참거나 반항해보거나.. 단점은 개처맞고 더심해질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