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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전까지는 인생이 잘 풀리고 재미있었습니다. 반에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전까지는 인생이 잘 풀리고 재미있었습니다. 반에 친구도 많고 단짝이던 애들도 매일 주말마다 함께 놀고 새로운 단짝도 많이 사귀고...그때는 몰랐죠...이렇게 될 거라고는. 중학교 1학년때 제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반에서 지내다 보니까 어느새 혼자가 됬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혼자가 되면 엄청 조용하고 소심해져서 완전 이미지가 조용하고 친구 없는 애로 찍혀서 그 반은 이미 이미지가 나락 갔구나 라고 생각해서 2학년때 제대로 해야지? 하고 2학년때는 정말 친구 사귈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하필 제 반에 작년에 같은 반 애들도 있고...엄청 인싸들이랑 그런 애들이 많아서 그 사이에 끼는게 쉽지 않아서 또 혼자가 됬어요. 정말 힘듭니다. 학교 가는게 매일 매일 불안해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조용한 이미지로 그냥 학교에 찍혀서 제 성격도 많이 조용하고 소심해진것 같아요. 옛날에는 이렇게 까지는 아니였는데...요즘은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저의 단짝 친구들과도 제가 옛날에 너무 자신감이 높았나? 하여간 그래서 저의 이기적인 행동이 반복되어서 그 친구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찍혀서 정말 그리운 저의 단짝 친구들과 멀어졌고...그 친구들은 아직도 친구여서 질투가 나기도 해요. 진짜 인생 너무 힘드네요…학교 가서 발표 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저희 반에 여자 무리가 있는데 걔네들이 저를 가지고 놀리기도 했어요. 정말 이제는 살기 싫어졌네요. 부정적인 답글은 제발 달아주지 말아주세요.좋은 조언이나 말 해주시는 분들께는 채택 무조건 해드리겠습니다.맞춤법이 조금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모범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를 남중으로 갔는데

남자들 장난 아니잖아요.

막 종이비행기 창밖으로 날리고, 빗자루로 싸우고, 형광등 깨고, 틈만나면 싸우고, 수업시간에 춤추고 노래 부르고, ..........

여자들은 눈치를 좀 많이 보겠지만

남중 애들은 단순해서 눈치 안 봅니다.

그래서 저는

농구하는 애들, 급식 먹는 애들, 오케스트라 동아리 애들, 전교권 애들 (공부를 잘했음) 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질문자님도 공부 좀 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봐요. 걔네들은 성실하니까 착한 면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교회 다니는 애들과 친하게 지내보세요.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셔서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