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호사 복장을 임의로 노출시키고 붙게 입혀서 내보내는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다 나온 주제입니다. 한국에서만 페미가 난리치는것처럼 표현하시는데..이건 어느 국가든 다 한번씩 항의 들어오는 주제에요.
2. 아기자기, 미인은 정말 관련 없고..문제되는건 지지배 혹은 계집애 라는 단어죠. 계집 자체가 옛날부터 여자를 낮잡아 부를때 흔히 쓰는 말이었습니다.
3. 동덕여대..솔직히 왜 여자들이 사용하던 공간을 굳이 남녀공학으로 바꾸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페미 이런거 다 관련없이 굳이 왜요..?
지금까지 수십수천수만개의 여성차별이나 성적대상화가 이루어졌고 이걸 조금씩 바로잡겠다는걸 그냥 다 페미라며 비난하고 그러면 안된다고 비판하고, 페미의 나라가 되었다느니 하는게 맞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질문자님은..간호사 복장이 다 짧게 잘리고 몸이 노출되어 영상물로 나오는게 맞는 행위이고, 여전히 옛날부터 문제였던 계집 이라는 말을 쓰는게 맞는거고, 잘 존재해오던 여대를 공학으로 바꿔버리는게 정당하다고 보시는건가요?
본인이 남자니까 불편한 일이 없었겠죠. 이게 왜 불편하냐, 별개다 불편하다, 페미가 대세냐 하실거면, 실제로 여자로 살아보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