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명이 달라도 출발 시간과 출발지, 도착지가 모두 같다면 같은 비행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예약 앱(플랫폼)에서 예매했다면, 코드셰어(Code Share) 편명일 가능성이 큽니다.
코드셰어란 한 항공편을 두 개 이상의 항공사에서 각각 다른 편명으로 판매하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실제 운항은 몽골항공(예: OM309)이 하지만, 제휴 항공사나 예약 플랫폼에 따라 OM310이라는 다른 번호로 표시될 수 있는 거죠.
혹시라도 걱정된다면:
탑승 공항과 시간
출발지/도착지
운항 항공사
이 세 가지가 전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 같다면 비행기도 같고, 탑승 게이트도 동일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정확한 확인을 원하신다면 항공사 고객센터에 편명 두 개를 동시에 알려주고 문의하시는 게 가장 확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