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술자리랑 친구를 너무 좋아하네요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 남친도 동일한 23살이에요. 우선 저는 아이를 낳고싶고

1. 결혼 상대에 대한 고민인가요?

결혼은 단순히 ‘사랑’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생활할 때의 가치관, 생활 패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매우 중요합니다.

• 지금 남자친구분은 친구 관계를 굉장히 자유롭게 유지하는 타입이고,

• 술자리나 여행 등 사회활동도 활발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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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에 질문자님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데 무게를 두고 있고,

• 이에 따라 ‘사전에 알려주고 서로 소통하는 것’을 원하고 계시죠.

이런 생활방식 차이가 크면 앞으로 결혼생활에서 더 큰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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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생기고 가정의 책임이 늘어날 때,

‘자유로운 생활’과 ‘책임감 있는 생활’ 사이 균형을 맞추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고민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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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자친구가 너무 자유분방한 걸까요?

남자친구분도 젊은 나이에 친구들과의 교류를 중요시하는 스타일입니다.

‘여자 포함된 여행’에 대해서도 ‘친구일 뿐’이라며 거리낌이 없고,

또 술자리와 여행 일정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기’는 합의했지만,

여전히 ‘자유’를 지키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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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스타일은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혼해서도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술자리를 완전히 끊지는 않겠지만,

• 주 수는 조절하려 노력할 수도 있겠죠.

• 다만, 그게 님이 원하는 만큼 충분할지, 또 질문자님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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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언

• 서로의 가치관과 기대치가 맞는지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 서로가 원하는 결혼생활의 모습, 자녀 계획, 개인 생활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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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입니다.

• 질문자님이 아이를 낳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 상대방의 생활 스타일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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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이 바뀔 수 있는지 아닌지 현실적으로 판단하세요.

• 너무 큰 성격 차이는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갈등의 불씨가 됩니다.

• 서로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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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이라 여기지 말고, ‘배려’와 ‘소통’으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하지만 이 부분에서 계속 불협화음이 생긴다면, 장기적인 관계 유지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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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3살이라는 나이에 결혼과 육아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점은 매우 멋지고 책임감 있는 자세죠.

다만, 남자친구분과는 서로의 생활 방식과 기대하는 바가 많이 다르므로,

지금의 갈등은 미래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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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거나,

결혼에 앞서 깊은 대화를 통해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정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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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언제든지 더 도와드릴게요.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