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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처럼 재미없게 사는 부부도 있나요... 결혼한지 3년된 주부입니다 아이는 없구요제목 그대로 결혼생활이 몇십년된 부부처럼 재미가

결혼한지 3년된 주부입니다 아이는 없구요제목 그대로 결혼생활이 몇십년된 부부처럼 재미가 없어요..제가 요리하고 접시에 이쁘게 담고 하는걸 좋아해서조금 신경써서 밥을 하는편인데우와 이쁘네~와~맛있다 이런 엄청난 리액션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맛있다 한마디만 해주면 요리해줄 맛도 나고기분도 좋을거 같은데맛있어? 물어보면 응 대충 한마디 하거나 눈도 마주치질 않아요 어쩔땐 두세번 물어봐야 겨우 응 한마디 하고요.먹고나서도 잘먹었다 소리듣기도 어렵네요먹고 나면 방에 들어가서 엎드려서 유튜브과일깎아 방에 갖다주면 먹고 그릇 옆에 놔두고 또 유튜브대화도 일절 없어요.연애때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해서 결혼하면 참 많이 웃을수잇겠다 행복하겠다 생각했는데 완전 속았어요이렇게 무뚝뚝 할수가없어요.관계 안한지도 2년 다되가구요 남편이 발기부전인것같아 병원가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그때 뿐 개선하려는 의지도 전혀 안보이고..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남편이 제 몸에 장난스럽게 만지기라도 하면 막 짜증이 올라와요뽀뽀같은 스킨십?도 어색하구요남편이 평소 불평불만이 많은편이라 제가 눈치를 좀 보는데 퇴근할때 꼭 그렇게 인상을 쓰며 들어와요그래서 남편 퇴근시간 전만 되면 심장이 벌렁? 거리는 습관이 생겼는데남편에게 기분좋게 들어와달라 부탁을 했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달라진게 없네요같이 있으면 불편해서 차라리 남편이 약속있다고 하는 날엔 마음이 편하기까지 합니다너무너무 안맞고 재미없는 결혼생활 다들 이렇게 사시는건가요...?

1. 결혼 3년차에 질문과 같이 사는 부부는 흔치않습니다.

2. 부부클리닉을 받아보셔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부부가 아닌 남처럼 사는 것도 습관처럼 슬그머니 다가와서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