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라면,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미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기 때문에, 현지 생활과 수업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귀가 트이고 회화가 가능해지는 시기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며 영어 실력이 향상됩니다.
초기 3개월: '귀가 트이는' 시기
이 시기에는 주변의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급격히 좋아집니다. 처음에는 빠르고 낯설게 느껴지던 현지인의 발음과 억양이 점점 익숙해지고, 문맥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앱으로 공부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개월 이후: '제대로 된 회화'가 시작되는 시기
이 시점부터는 간단한 대화를 넘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복잡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은행, 마트, 친구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제적인 회화 능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한 조언
한국인 친구보다 현지인 친구: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영어를 쓸 기회가 줄어듭니다. 의식적으로 현지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틀릴까 봐 걱정하다 보면 오히려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문법이나 발음이 틀려도 괜찮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세요: 동아리, 봉사활동, 스포츠 등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현지 문화를 배우고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유학 초반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시작한 회화 공부를 계속하면서 유학 생활을 준비하시면, 캐나다에서 영어 실력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