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곡동과 상암동(DMC)은 신도시보다는 도심 개발지구 성격이 강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교통·생활 인프라 때문에 거주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지역이에요.
1. 마곡동
서울 서남권의 대규모 개발지로, ‘마곡지구’ 산업·업무단지와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됨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 연구소·본사가 입주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 가능 → 김포공항·강서구·여의도 접근성 좋음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거주 선호도 상승
2. 상암동(DMC)
DMC(디지털미디어시티)는 방송·미디어·IT기업 밀집지
MBC, SBS, CJ ENM 등 대형 방송사와 IT 관련 기업들이 모여 있음
공원·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교통 편리
주거시설은 상암월드컵파크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 중심
3.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이유
직장과 가까워 ‘직주근접’ 가능
지하철·버스·도로망 등 교통 편리
대형마트, 학교,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 완비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가 많아 주거 환경 쾌적
정리하면, 두 곳 모두 전통적인 신도시(분당·일산처럼 외곽 신도시)는 아니지만, 서울 안에서 계획적으로 개발된 신흥 거주·업무 복합지구라 인구와 직장이 함께 몰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