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력이 약해서 질병 관련 결석, 지각, 조퇴가 꽤 있으시군요. 학종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되실 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학종은 단순히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다양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출결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결석 등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횟수가 많으면 학교생활 적응력이나 책임감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습니다.
출결이 학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결석 횟수: 10번의 질병 결석은 적지 않은 횟수입니다. 대학에서는 학생의 건강 상태를 걱정할 수도 있고, 학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지각 및 조퇴 횟수: 질병으로 인한 지각과 조퇴도 잦으면 학교생활의 규칙 준수나 성실성에 대한 인상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단 지각: 버스 지연이라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었지만, 무단 지각 기록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1회이고 사유가 명확하다면 그 영향은 미미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
성적의 꾸준한 상승: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성적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은 학습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학종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출결: 질병으로 인한 결석, 지각, 조퇴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대학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학종에 대한 대비:
출결 기록 자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남은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노력을 통해 학종에서의 불리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활용:
자기소개서에 체력이 약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건강 관리 노력과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적을 향상시켜왔다는 점을 진솔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도 건강 관리 노력과 학업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그 대신 학업적으로 얼마나 노력했는지,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 활동 및 세부능력 특기사항:
교과 활동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거나,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학업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내용이나 성장 과정이 잘 기록되어 있다면, 출결의 부족한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다른 영역 관리: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른 학교생활 기록부 영역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의 건강 관리:
남은 기간 동안 건강 관리에 더욱 힘써서 출결 상황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병으로 인한 출결 기록은 학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성적의 꾸준한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자기소개서, 면접, 학교생활기록부의 다른 영역들을 잘 관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