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공부할 때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에 대한 고민 현재 1학기 중간까지 마친 고2 학생입니다. 선행X 상태로 자사고(광역형)에 입학하고

현재 1학기 중간까지 마친 고2 학생입니다. 선행X 상태로 자사고(광역형)에 입학하고 계속 공부를 소홀히 해서 지금까지 모든 시험이 6점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생기부 역시 유의미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1학년 생기부는 90% 정도가 공통활동+수행평가로 되어있고 2학년 초기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하진 않았습니다.그래서 중간 끝나고 주변 애들이랑 부모님 담임쌤까지 결론적으로 정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맞다고 말하시더라고요. 저도 지금 내신이랑 생기부를 챙겨서 올리는 것 보다 남은 1년 반 동안 정시 위주로 공부하려 합니다. 근데 이젠 학교가 걸림돌이 되더라고요.저희 학교는 대학 진학에서 수시와 정시 비율이 비슷하지만, 3등급대 이하는 학교에서도 정시를 추천하고 3학년 때는 정시 학생들에겐 자습 시간도 충분히 주더라고요. 여기까지 들어보면 지금 제가 정시 대비하려면 자사고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막상 1년 반 동안 학교 다니면서 분위기를 보니 모두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닐 뿐더러, 시험기간이 아닐 때는 일반고랑 비슷하게 정말 열심히 하는 몇 명만 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3학년 때는 모두가 공부하고 있지만, 이건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도 주변 인물 포함해서 거의 모두가 정시는 자사고가 유리하다고 하니까 의문이 듭니다.또 제가 가려고 생각하는 일반고는 상위권 일반고는 아니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중학교 시절의 상위권 친구들이 많이 선택한 학교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학교로 전학간다면 제가 갈 수 있는 반이 사실상 확정인데(그 반에서 4명 정도가 빠짐), 그 반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2학년 반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정말 적막한 분위기라고 합니다. 다만 학교 자체가 학생들에게 공부하라고 챙기는 분위기도 아니고, 대부분이 수시로 갈 정도로 가서 정시를 공부한다는 것이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간다면 도움 되는 과목만 챙기고 나머진 버릴 계획입니다,이제 곧 티오도 줄어들거고 수행평가도 가까워지고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가서 공부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 선택지 말고도 다른 일반고(강동구 내)로의 전학이나 자퇴 등의 선택지도 있으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자사고 다니느라 경쟁에 치여서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재수를 할 때야 저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았더라고요.

그래서 성적 올랐습니다.

만약에 이 공부법을 자사고 다닐 때 적용했더라면 전교권 안에 들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일단 본인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으세요.

일단 6등급이면 수도권에 갈 대학이 없으니까

일반고 정시 혹은 논술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5등급까지 유지하면 논술 별로 안 깎고

내신 아예 안 보는 논술도 있습니다.

논술로 가려면

인문논술은 일단 학원 가시고 (정해진 답 틀이 있음.)

수리논술로 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