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야구의 마이너리그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좋아하시는 선수의 부진으로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수가 부진하면 팀의 판단에 따라 마이너리그로 강등(Option)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못한다고 바로 가는 것은 아니고, 팀 상황과 선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부상 등이 아니라면 경기에 안 뛰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계속 남아있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로스터는 제한적이어서 주로 경기에 출전 가능한 선수들로 구성됩니다.
마이너리그로 가면 콜업(Call-up)을 통해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거나 팀에 해당 포지션 선수가 필요하게 되면, 빠르면 단기간 내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너리그는 메이저리그 구단 산하의 하부 리그로, 선수 육성 및 관리가 주 목적입니다. 트리플A, 더블A 등 여러 단계가 있으며, 같은 구단 소속이라도 메이저리그 팀에 비해 연봉이나 시설 등 대우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