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봤던 장면인데 기억이 잘 안나서 찾아보니,
제약회사 리베이트 건으로 병원에 투서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흉부외과 교수들이 골프장 회원권, 고급시계도 받고, 공짜로 얻어먹은 게 있어서
안정원이 혹시나 김준완도 갔을까봐 걱정을 해서 물어봤더니 갔다고 하니
걱정을 한거죠. 근데 김준완도 골프를 워낙 좋아해서, 따라 갔다가
교수들이 결제하고 나가는 게 약간 수상해서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천명태 교수가 자기 회원권으로 결제 안하고, 그 제약회사 법카로 계산을 했다고 안내 데스크 직원이 얘기를 해줘서,, 김준완은 그 얘기를 듣고 자기 돈 내고 나왔다고 한겁니다.
결론적으로 김준완은 자기 돈 내고 쳐서 받은 게 없으니, 리베이트 건으로 조사받을 일도 없으니 안정원이 안심을 한겁니다.
그 회원권이 2억정도 였고,
김준완이 안정원에게 얼마를 계산하고 나왔는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그 뒤에 줄줄줄 이렇게 계산했다고 말해주는 그런내용의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