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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2시간 장거리 커플입니다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였지만 사정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2시간 장거리 커플입니다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였지만 사정으로 인해 멀리 삽니다데이트는 2-3주에 한번씩 만나 1박2일 데이트를 하고 오늘 24일이에요 먼저 좋아한건 남자친구 였지만 제가 만나면 만날수록 마음이 커지는게 문제입니다 남자친구가 저에게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서로 많이 사랑해요 제가 근데 팔랑귀라 친구들이나 인스타 릴스로 통해서 남자들은 자기 좋다고 하는 여자 매력 떨어져서 점점 식는다는데 남자친구도 그럴까봐 무섭습니다그런걸 의식하고 있는걸 티를 내진 않았는데 저는 너무 신경 쓰여서요 제가 매일매일 자기전에 장문을 써주는게 버릇이 되버려서 자기전에 장문을 매일 길게 써줍니다 진심을 담아서 매일 다른말로 남자친구가 행복해하길 원해서요 남자친구도 너무 감동이다 하루가 나로 시작해서 너무 행복하다곤 하지만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저에게 사랑이 식을까봐 무서워요 여자 문제도 없고 서로 사랑하는건 맞지만 연락으로 기준점을 둔다면 누가 더 좋아하는거 같냐고 묻는다면 고르자면 저인거 같습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헤어질때 마음이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나요 남자친구에게 우는모습과 너만 사랑한다는 이미지를 심어버리면 저를 질려할까요? 장문을 서서히 줄이기엔 제가 사귀기전부터 썸탈때? 부터 써오던거라 갑자기 줄여버리면 남자친구도 속상해할까봐 평소엔 줄이지 못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잘자라고만 하고 장문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표현하는걸 조금 줄여야될까요? 아니면 평소처럼 애정을 듬뿍 담아서 표현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어려워요 연애하는게

지금처럼 예쁘게 표현하고 진심 담는 건

분명히 큰 사랑이에요.

그 자체로 너무 멋진 마음이에요!

하지만 걱정처럼 너무 계속 쏟아내면

상대는 익숙해지고, 감동도 희미해질 수 있어요 ㅠㅠ

장문을 갑자기 줄이기보단

가끔씩은 짧고 담백하게 표현해서

균형을 맞춰보는 것도 좋아요.

무조건 줄이란 뜻은 아니고,

서로의 리듬을 맞추기 위한 '숨 고르기'쯤으로 생각해도 돼요.

애정을 줄이기보단

표현 방식을 조금씩 다양하게 바꿔보는 게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