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닌 용돈 문제입니다20대 이후 용돈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저도 20대 이후로는 알바하여 돈도 벌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구차한 변명은 안하겠습니다..)그렇지만 일말의 변명을 조금!! 붙여보자면저는 유학생이라서 학기중에는 타국에 방학에는 한국에 잠시 머물러 있습니다 (여름방학이 길어서 거의 3개월 정도 있는듯 해요.)제가 유학을 하던 초반엔 저희집 환경이 어려웠어서금전적 지원을 하는것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이후 저희집이 다시 회복세(?)를 띄어서 많이 부유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전처럼 힘들다 하진 않더라고요.근데 저희 가족이 어렵게 살아왔던 시기가 있다보니조금 과도한 절약을 요구하실때가 많고다른 집에비해 용돈이 터무니없이 적은건 맞습니다(그리고 가끔씩 저의 용돈에 씀씀이에 대한 지적이 들어오는데. 물론 용돈을 받는 입장에서 그정도는 감안하고 들어야겠지만서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개입하시고 혼내셔서 힘듭니다ㅜ 이후에 부모님도 개입 안하시겠다고는 하셨어요)그럼 적은 부분은 이제저도 20대가 되었으니 알바로 충당해야하는데, 제가 3개월만 한국에 있어서 하루이틀 단기 알바가 아닌이상 정말 찾기가 힘듭니다.힘들다고 아무것도 안해본것도 아니에요!작년엔 단기알바도 몇번해보고 쿠팡도 뛰어보고 본인 언어를 활용한 알바들도 많이해봤고 다 더 해줄수 없겠냐는 제의를 받아봤습니다…변명이라면 변명일수도 있겠습니다여전히 용돈은 부족하고 , 그러나 하고 싶은건 많고 ,,최근에 운동도 시작했고 이제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인바디를 재보니 정말 정말 정말 ㅠㅠ 체력이 저질 수준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근력부족 영양부족에 체지방은 평균이상(167에 몸무게 50 체지방 32)아직 젊어서 건강 나중에 챙기면 된다 할수 있겠지만요즘 또 제가 외모 혹은 외적부분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한터라 3개월간 꾸준히 운동을 하면 바뀔줄 알았습니다적게먹고, 과하게 운동하고폭식하고 후회하고나름 저는 저대로 잘하고 있다 생각했고3개월이면 그래도 변화를 볼수있다 생각했는데요눈바디상의변화는 미약하게나마 있는것 같지만인바디는 진짜 처참해서눈바디 보단 그냥 느낌상의 변화라고 하는게 맞을것같네요…무튼 주변에 자세를 교정해줄 사람도 없고 제 식단에 대해 무어라 해줄분도 없긴합니다이제 20대인데 피티값까지 부모님한테 요구하기엔 너무 철부지 없고 …방학 때 와서 예쁘게 관리하고재밌게 놀아보잔 취지였는데방학 때 한국와서 오히려 성형 윤곽 이런거 찾아보고 있고외적인거에 댜한 강박이 제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좀 많이 힘드네요.따끔한 조언도 감사합니다◡̈…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