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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조리학교 진학 고민 안녕하세요 올 해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현재 저는 학교 성적으로는 대학

안녕하세요 올 해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현재 저는 학교 성적으로는 대학 못 가고요,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일본의 츠지조리사 전문학교 진학 준비 중이였는데 최근 대지진 이슈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이왕 유학 준비 하는 거 이름 날리는 학교로 가서 스펙 좀 쌓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자꾸 말립니다. 꼭 츠지로 가야하는 것도 아니라 CIA나 르 꼬르동 블루도 찾아 봤는데요, 저희 집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학비가 아니더라고요. 이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이나 꼭 저 세개 학교가 아니더라도 이름 좀 날리고 학비가 아무리 비싸도 츠지 정도 되는 학교 좀 알려주세요. 이왕 유학 가기로 결심한 거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고생 좀 하다 오고 싶습니다. 한국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는 논 지 오래라 대학 준비도 못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해외에서 학교 다니거나 사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언어나 요리, 자격증은 틈틈히 공부 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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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요리 유학을 고민하고 계시고,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외에도 이름 있는 학교, 특히 학비가 츠지 수준(연 2,000만~2,500만 원대)인 곳을 찾고 계신 상황이군요. 아래에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요리학교와 학비 정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학교와 학비(2025년 기준)

학교명 위치 대표 프로그램 학비(1년/전체 과정) 비고

Le Cordon Bleu

프랑스 파리 등 Grand Diplôme, Cuisine Diploma 등 Grand Diplôme: 약 €29,660(약 4,300만 원) / Cuisine Diploma: €34,000(9개월, 약 4,900만 원) 전 세계 캠퍼스, 파리 본교가 가장 유명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미국 뉴욕 등 Associate/Bachelor’s Degree 연 $44,810(약 6,000만 원, 2학기 기준) 미국 내 최고 권위, 입학경쟁 치열

Le Cordon Bleu 서울

대한민국 디플로마, 그랑디플로마 등 과정별 1,000만~2,000만 원대 해외 캠퍼스 중 학비 저렴, 영어/한국어 수업

Le Cordon Bleu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그랑디플로마 등 전체 과정 약 2,000만~2,500만 원대 동남아 캠퍼스, 저렴한 학비

Le Cordon Bleu 마드리드

스페인 Grand Diplôme €28,050(약 4,100만 원) 유럽권, 스페인어/영어 가능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는 파리 본교가 가장 유명하고, 서울·말레이시아 등 해외 캠퍼스는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CIA는 미국 내 최고의 명문이지만, 학비와 생활비가 매우 높고 입학도 쉽지 않습니다.

2. 현실적 조언

**츠지조리사전문학교**는 일본 내에서 인지도와 취업률이 높지만, 최근 대지진 등 안전 이슈로 고민이 많다면 유럽(프랑스, 스페인), 동남아(말레이시아) 르 꼬르동 블루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학비**만 보면, 르 꼬르동 블루 말레이시아·서울 캠퍼스가 츠지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합니다.

파리, 마드리드 등 유럽 본교는 학비가 더 높지만, "이름값"은 확실합니다.

CIA(미국)는 학비가 매우 높고, 입학자격(영어, 학업성적 등)과 비자, 생활비 부담이 큽니다.

**르 꼬르동 블루**는 본교(파리) 외에도, 전 세계 20여 개 캠퍼스가 있어 학비와 언어, 비자 조건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꼭 세 학교 아니어도 "이름값" 있는 학교

Ecole Ferrandi Paris(프랑스): "셰프의 하버드"라 불리며, 프랑스 내 명문. 학비는 르 꼬르동 블루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

ALMA(이탈리아): 이탈리아 요리 전문, 유럽 내 인지도 높음.

Institut Paul Bocuse(프랑스): 미슐랭 셰프 폴 보퀴즈가 설립, 고급 레스토랑 취업에 강점.

4. 추가 조언

학비 외에도 생활비, 비자, 언어, 현지 취업 환경을 꼭 고려하세요.

**한국 내 르 꼬르동 블루(숙명여대 캠퍼스)**도 해외와 동일한 커리큘럼, 디플로마를 제공합니다. 해외 유학이 부담된다면 국내에서 시작해 경력을 쌓고, 이후 해외 인턴십·취업도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캠퍼스**는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하면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디플로마를 받을 수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좋은 대안입니다.

결론

**이름값**과 학비를 모두 고려한다면,

르 꼬르동 블루 말레이시아/서울/마드리드

Ecole Ferrandi Paris

Institut Paul Bocuse

등이 츠지조리사전문학교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수준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파리 본교, CIA 등은 학비가 2~3배 이상 높으니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면 동남아/한국/스페인 캠퍼스를 적극 검토하세요.

**해외에서 직접 살아보고,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꿈**을 꼭 응원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학교나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