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낭 (Da Nang)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매우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현대적이고 젊은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입니다.
도시적인 편리함: 깔끔하게 정비된 도심과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다양한 호텔, 리조트가 많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 미케 비치(My Khe Beach) 주변에는 카페, 레스토랑, 바가 많아 젊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활기차게 모입니다. 특히 주말 밤에는 용 다리(Dragon Bridge)에서 불을 뿜는 쇼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관광과 휴양의 조화: 바나힐, 오행산 같은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관광을 즐기기 좋고, 동시에 넓은 해변에서 휴양도 가능합니다.
**호이안(Hoi An)**이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호이안은 고즈넉한 옛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다낭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2. 달랏 (Da Lat)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불리는 달랏은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 해발 1,500m 고원에 위치해 있어 연중 덥지 않고 시원합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 여행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낭만적인 분위기: 유럽풍 건축물과 아름다운 호수, 꽃들로 가득한 공원 등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사랑의 도시'로 불리며, 베트남 젊은이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활동적인 즐길 거리: '달랏'이라는 이름 자체가 '젊은이들의 도시'를 의미할 만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젊은 층이 많이 찾습니다. 캐녀닝, 하이킹, 오토바이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다낭이나 호치민에 비해 교통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나트랑 (Nha Trang)
나트랑은 "베트남의 해변 도시"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휴양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섬: 맑고 투명한 바다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해양 스포츠와 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주변의 여러 섬 투어도 인기가 많습니다.
활발한 시내: 해안가 근처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등이 있어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야시장과 바가 활기를 띱니다.
합리적인 물가: 다른 유명 휴양지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여행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세 도시들은 호치민이나 하노이보다 규모가 작아 복잡함이 덜하고,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