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전 지금까지 관심이 가는 분야도 못찾았고, 여러 직업들도 찾아봤지만 매번 진로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곧 선택과목도 확정을 해야하고 저의 진로에 맞게 학업이든 뭐든 준비를 해야하는데 진로가 없으니 세특도 챙기기가 힘들고, 무엇보다 목표가 없으니 공부의 필요성을 자꾸만 잊어버려 성적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진로적성검사도 여러번 해보았는데 도움이 안된 것 같아요. 도대체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크게 계열이라도 정하고 싶습니다. 그냥 취업 잘되는 직업을 진로로 정하는게 맞는걸까요? 저는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고 싶지만 찾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이과 문과 중에선 제가 수학이랑 영어가 자신이 없고 과학이랑 국어를 그나마 잘하는편인데 이과로 정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