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곧있으면 성인입니다. 갑자기 중학교 3학년 때 저를 가르치셨던 여자 영어 선생님(담임은 아니였습니다 편의상 A 선생님이라 하겠습니다)과 고등학교 2학년 때 남자 수학 선생님(이분은 제 담임이였습니다 편의상 B 선생님이라 하겠습니다) 생각이 나서 한 번 연락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 선생님께서 저를 별로 안좋아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서 연락을 드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 다른 선생님께서 A 선생님께서 결혼 하신데다가 자주 연락하는 것을 불편해하신다고 자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연락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B 선생님의 경우, 작년 고2 때 저에게 정말 잘해주셨는데 문제는 그 당시에 제가 좀 친구관계나 입시 관련 스트레스로 힘들어서 너무 그 선생님께 막 행동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다른 학교로 가셨고요. B 선생님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B 선생님이 저를 불편해하실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 연락한지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애들이나 다른 선생님들의 말의 의하면 저 때문에서 힘들어서 다른 학교로 가신거 아니냐는 소문까지 도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소문에 동의하고요.더군다나 제가 지금 고3이라서 수시 원서도 써야하고 면접 준비도 해야하는데 내신이 좋지 않아서 지방에 이름없는 대학을 갈 가능성이 높아서 A 선생님과 B 선생님은 물론이고 다른 선생님들께도 연락을 드리기가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