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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너무한심해서죽고싶어요 오늘 다니던 학원을 전부 끊었어요. 세탁소에 신발을 가져다놨어야 했는데 계속

오늘 다니던 학원을 전부 끊었어요. 세탁소에 신발을 가져다놨어야 했는데 계속 깜빡하다가 엄마가 들어오시는 날에 세탁소에 맡겼다고 하고 방에 숨겨놨다가 들켜서 거짓말이나 할거면 그냥 학원 더 끊으라고 하시더니 학원에 다 연락을 해서 끊어버리셨어요, 근데 맨날 제가 이런식으로 거짓말이나 치고 공부도 하나도 안해서 엄마가 이해가 돼요 근데 저는 끊기가 싫어요. 오늘 동생 생일이라서 외식을 했는데 그냥제가 가만히 땅만보고 있었어요. 근데 동생이 화장실에 들어가니까 반성하는 척하지 말라면서 학원은 다시 안해줄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냥 하루종일 울어서 힘이없던건데 그리고 눈물참느라 그랬는데 저한태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너무 화가났어요.평소에 제가 건망증이 심하고 말도 좀 못알아듣고 그냥 다 귀찮아하고 미루고 핸드폰 중독이에요. 그래서 거짓말도 많이 치고 말실수 행동실수도 많이해요. 엄마한테 짜증나는 말투 그대로 못참고 말했다가 싸가지가 없다고 그러시고 너 생각하는건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정신병있냐 이러셨어요. 그래서 저도 제 이상한점을 알겠어서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어요. 솔직히 전에는 제가 adhd라고 생각하고 합리화하려고 그렇게 말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진짜 왜이렇게 제가 행동과 습관을 못바꾸고 의지가 업는건지가 너무 궁금해서 그랬던 거였어요. 그치만 이번에 편지를 썼을때는 딱히, 가고싶다고 한것도 아니고 전에 이러이러해서 가고싶다고 한거였다.라고 써서 드렸단 말이에요. 근데 거실에서 그걸 읽으시자마자 저를 부르시더니 난 너 정신과 안보내, 니가 이런건 문제있어서가 아니라 니 성격이 이런거야. 왜 고쳐보지도 않고 정신과타령이야? 이러시면서 저한테 편지써봤자 학원 다시 안보낼거라고 하셨어요.전에 엄마한테 ㅈㅎ했던걸 들켰을때에도 마음아파 하시는게 아니라 저를 혼내고 니가 귀하게 고생도 안하고 자라고 이상한 것만 봐서 이런거라고 그러셨어요. 그 일 이후에 거론안되다가 어떤 티비방송에서 청소년 ㅈㅎ얘기가 나왔는데 엄마께서 저한테 너도 저랬잖아 왜그랬던거야?이러셔서 너무 미웠어요. 물론 엄마아빠께서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열심히 키워주시는것도 알아요. 근데 저도 학교에서 체형이랑 얼굴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욕먹고 반남자애들한테도 놀림당하고 재해라고 그러고 섹드립도 들어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던 건데 이해를 못해주셔서 너무 힘들었어요.그것때문인지 피해의식도 심하고 과대해석하고 어느곳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웃으면 다 제가 뚱뚱하고 못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 사귀고있는 친구들은 맨날 이쁘다고하고 칭찬해주는데도 아무도 못믿겠어요. 사실은 다 저를 못갱겼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전왜이럴까요 아까 혼날때도 죽는상상수도없이 했어요. 이제 엄마가 학원 못끊게 하려면 제 목레 칼 들이미는것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너무 힘들어요

어머니에게

근데 저도 학교에서 체형이랑 얼굴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욕먹고 반남자애들한테도 놀림당하고 재해라고 그러고 섹드립도 들어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던 건데 이해를 못해주셔서 너무 힘들었어요.

이 부분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이러한 부분 때문에 요즘 힘들다구 말해보세요

님이 그러시는 거에는 이러한 요인들 때문도 있는 거 같거든요? 저거 말해도 이해 못해주시면 그냥 죄송하다고 빌고 다신 안그러겟다고 하세요 님 목에 칼 들이밀지마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