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과 교환학생 모두 생각하고 계시다면,
우선 목적에 맞춰 영어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해외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인 영어 성적이 토플이나 아이엘츠입니다.
특히 북미권은 토플, 영국·호주·뉴질랜드 쪽은 아이엘츠 비중이 높습니다.
교환학생 시기를 대학 졸업 전에 계획하고 있다면,
이 두 시험 중 하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대학원은 지원하는 학교와 전공 분야에 따라
요구하는 영어 시험이 다릅니다.
국내 대학원은 주로 토익, 오픽 같은 생활영어 평가를 참고하거나
자체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고,
해외 대학원은 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필수로 요구합니다.
식품공학 전공이라면 해외 연구실 인턴이나
학위 과정 지원 시 토플 점수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해외 교환학생과 해외 대학원까지 고려한다면
토플을 우선 준비하는 것이 가장 범용성이 높습니다.
아이엘츠는 지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준비하면 좋고,
국내 대학원만 목표라면 토익이나 오픽이 부담이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