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정 업체의 상품을 구매하면, 월 0.5% 씩을 수수료로 지급해준다고 해서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수수료가 들어왔고, 금전적 문제가 생긴 적이 없었습니다. 그 때 제가 상품을 판매하면 판매할 때마다 고정 수수료 n% 가 저에게 들어온다. 라고 얘기를 해주어서 지인들에게 여럿 소개를 해주었고, 수수료도 지급 받았습니다. 원금보장과 수수료 보장이 안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긴 했고, 계약서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지만 그동안 꾸준히 수당 및 수수료가 지급되어 왔습니다.지인들은 물론 저도 꾸준히 이자가 들어오는 걸 보고, 올해 초까지 상품에 대한 투자를 넓혔습니다. 제 돈은 그 회사 상품에 약 5억 가량 들어가 있습니다. 그 회사는 광고, 렌탈 수익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부터,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의 수당이 일주일 정도씩 밀리기 시작했으나 그냥 단순히 경영 악화라고만 얘기를 들어서 (저는 말단 직원 측이라 높은 임원들하고도 소통아 잘 안됐고, 대표에게도 어떻게 해결할 거냐 따로 찾아가 물어봐도 명확한 답변이 없었음.) 수당을 기다리며 회사가 다시 잘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저에 대한 수당은 지급 되지 않더라도, 고객들에 대한 수수료 자체는 잘 나가고 있었는데 하루는 고객들의 수수료가 안 나간 적이 있다고 하여, 저는 고객들이 저 때문에 손해를 입을까 제 사비를 회사로 보내 그들의 수수료를 보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회사의 경영 악화라는 이유로 수수료는 물론 수당도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그 이후로 딱히 입장을 내지 않고 있고, 대표와도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제 투자금 5억을 제외하고 제 수당도 2억 가까이 지급받지 못 했습니다.)제 돈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피해자안 것 같으면서도, 제가 모집책의 역할을 해버려서 가해자인 것 같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관련태그: 사기/공갈, 기타 재산범죄